스무살이 된 휴비스

CEO 인사말

창립 20주년을 맞아
휴비스 CEO가 보내는 메시지

20년을 돌아보다CEO 인사말

CEO 인사말

“통합과 도전의 20년, 소재의 내일을 열어가겠습니다.”

휴비스 창립 20주년과 <휴비스 20주년 사사>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의 휴비스가 있기까지 깊은 애정과 두터운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과
끊임없는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전현직 임직원 여러분께 회사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휴비스는 2000년 11월, SK케미칼과 삼양사가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사의 화섬사업을 분리‧통합해 창립한
국내 최대의 섬유소재 전문기업입니다. 우리나라 섬유산업을 대표하던 두 기업의 사업역량을 하나로 통합하여 출범한 만큼,
그 어느 기업보다도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특히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창립 당시만 해도 세계 섬유시장은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휴비스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첨단기술 개발과 글로벌시장 개척에 주력하며 숱한 위기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왔습니다.
휴비스인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합쳐져 스무 살이 되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휴비스가 주력하고 있는 섬유소재 산업은 그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섬유는 의류뿐 아니라 각종 생활용품, 산업용 자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넓게 쓰이는 기초소재이기 때문에
섬유는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연관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오늘날의 휴비스는 세계 섬유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며 화섬산업의 미래를 개척하는 최첨단 소재기업으로서,
그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활동 범위도 자동차용 소재, 산업용 소재,
슈퍼섬유, 융복합 소재, 친환경 소재 등으로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휴비스는 창립 이후 20년 동안 많은 것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과거의 20년은 미래의 20년을 위한 ‘기반’일 뿐 ‘결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인식은 시간이 흐를수록 휴비스의 앞날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휴비스의 지난 20년 역사를 돌아보면서 다가올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한 믿음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휴비스의 앞날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휴비스 사장신유동